[뉴스레터1호][인사말]뉴스레터를 발간하며

뉴스레터를 발간하며

 

이동연(계간『문화/과학』편집인)

 

계간『문화/과학』독자 및 후원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?『문화/과학』편집인 이동연입니다.『문화/과학』이 71호부터 많은 젊은 편집위원들을 영입하고 새롭게 출발 한지 벌써 2년이 되었습니다. 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 8권의 책을 큰 탈 없이 잘 만들었습니다. ‘문화행동’, ‘재난과 자본주의’, ‘어소시에이션과  문화자립’, ‘자살과 죽음’, ‘정보자본주의’, ‘동물과 문화연구’, ‘박근혜와 통치성’, ‘배제된 자들’과 같은 8번의 특집 주제를 꾸리고, 흥미로운 기획과 참신한 원고를 소개하면서『문화/과학』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이론 전문지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좋은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.

 

『문화/과학』이 재정적으로 더 탄탄해지기 위해서 올해부터 정기구독제를 월 회원제로 전환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. 현재까지 많은 분들이 월 후원회원으로 참여해주셨고, 앞으로도 많은 후원회원들을 모시고자 노력할 것입니다.『문화/과학』편집위원회에서 후원회원 분들에게 계절마다 좋은 책을 선사하는 것 말고는 특별하게 보답드릴 것이 없어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매월『문화/과학』뉴스레터를 발간하기로 했습니다.『문화/과학』뉴스레터에는 『문화/과학』신간호와 문화과학사에서 출간한 신간을 소개하고, 편집위원들의 칼럼, 연구자료, 동정을 실을 계획입니다. 또한『문화/과학』이 주최하는 북클럽, 세미나, 강좌를 소개하고, 아울러 함께 연대하고 있는 문화연대, 문화사회연구소 등의 좋은 소식도 전할 계획입니다.

 

『문화/과학』뉴스레터 1호에는 담지 못했지만, 앞으로 독자모임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그 소식도 전할 계획입니다. 기회가 되면 뉴스레터를 통해서 후원 회원들의『문화/과학』리뷰도 실을 계획입니다.『문화/과학』뉴스레터가 앞으로 독자, 후원회원들과 살갑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 주변에 좋은 분들과 함께 이 뉴스레터를 나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주시고, 아울러 월 후원회원으로도 적극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.

 

『문화/과학』은 앞으로도 좋은 특집주제와 참신한 기획, 재미있는 분석, 탁월한 연구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글들로 독자들과 후원회원들을 만나려고 합니다. 뉴스레터는 그 만남을 위한 편집위원들의 아주 작은 노력입니다. 다음 2호는 더 알차고 흥미로운 소식으로 독자 및 후원회원들과 만나겠습니다. 참고로 이 뉴스레터를 발간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 준 정원옥 편집위원과 디자인을 담당해주신 이안홍빈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. 세월호 참사의 아픈 재난의 현실을 모두 견뎌내야 하는 우리에게 좀 더 희망의 미래가 앞당겨 지길 기대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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